문해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핫이슈] 학부모 문해력 논란 "우천시가 어디에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직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들 중에서도 기본적인 어휘를 이해라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요새 아이 부모들 너무 멍청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을 9년차 어린이집 교사라고 밝혔다. A 씨는 "저도 그렇게 똑똑하고 학벌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요즘 사람들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다. 그런데다 고집은 세지고 말은 더 안 통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 글에서 A씨는 9년 전에 비해 학부모에게 공지 내용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게 됐다며 직접 겪은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보통 '00을 금합니다'라고 하면 당연히 금지한다는 뜻이지 않나. 그런데 일부 학부모들은 '금'이 좋은 건 줄 알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