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도선수 허미미(21)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을 확정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일상의 모습을 보일것 입니다.
15일 스타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허미미 선수는 '전참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중으로 녹화를 진행됩니다.
이번 출연을 통해 그녀는 선수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일상의 모습도 공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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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선수는 최근 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여자 57kg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도 2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2021년 청두 유니버시아드에서 여자 57kg 이하급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2024년 홍콩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아부다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당당히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재일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복수 국적으로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하며 완전히 한국인으로 귀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결단력과 애국심이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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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미미 선수는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허석 의사의 5대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 특별 초청되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이번 '전참시' 출연은 그녀의 숨겨진 일상과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