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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NC손아섭, 안타 2,505개 통산 최다 안타 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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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36, NC 다이노스)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역사에 새로운 대기록을 당성했다. 과연 '안타 기계'라는 애칭이 아깝지 않다. 

 

20일 손아섭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상태 투수의 공을 받아치며 안타를 만들어 냈다. 손아섭의 개인 통산 2,505번째 안타 였다. 이로써 손아섭은 박용택이 2020년에 달성한 2,504안타를 넘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2023시즌까지 통산 2,416개의 안타를 치며 '안타 머신'의 명성을 쌓아온 손아섭에게 올 시즌 기록갱신은 시간 문제였다. 200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하면서 프로무대에 들어선지 어드넛 18년이 됐지만, 손아섭은 여전히 KBO 리그 최상위 타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해설자의 설명

이날 해설을 맡은 박용택 해설위원은 "제 기록을 넘어선 것에 아무런 섭섭함이나 그런게 전혀 없다. 손아섭이라는 대단한 타자가 제 기록을 깨준 것이 고맙고, 정말 대단한 일이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위원은 "저도 경험해봤지만 KBO 역대 최다 안타는 1년 바짝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기록이 아니기에 손아섭이 얼마나 꾸준히, 치열하게 노력했는지 증명해주는 기록"이라며 "선수시절을 지켜본 손아섭은 정말 한 타석 한타석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은 타자"라고 말했다.

 

 

손아섭의 경력

손아섭은 KBO리그 안타 관련 기록도 속속들이 경신했다. 2015년 넥센(키움 전신)을 상대로 1,000안타를 달성했고 2018년 삼성전에서 1500안타, 2021년 삼성전에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기록으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최다인 ‘8년 연속 150안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최다 안타 타이틀네 차례 차지하며 명실상부 KBO 최고의 타자 중 하나 꼽힌다. 2012년 158안타를 때린 것을 비롯해 2013년(172안타)과 2017년(193안타), 2023년(187안타)에 최다 안타 1위를 꿰찼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6차례나 수상했다. 지난해에시즌 타율 0.339타격왕 자리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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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2024 시즌 기록